[ 이건호 칼럼 ] 몇 분 만에 판을 읽는 사람 : IBM 헬스키퍼 구인 문자에서 보험 GA AI 전략까지
[이건호 칼럼] 몇 분 만에 판을 읽는 사람: IBM 헬스키퍼 구인 문자에서 보험 GA AI 전략까지
글 : 이건호
금융전략 사령관 · 국가공인 안마사 · 더블유에셋 보험설계사 · IIC/IRC 창시자
나는 아이디어를 오래 붙잡고 짜내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판을 보면 바로 연결한다.
회사가 무엇을 하는지 보고,
그 회사의 기술이 어느 산업의 고통과 연결될 수 있는지 보고,
그 고통을 해결하면 어떤 매출이 열릴 수 있는지 본다.
남들은 구인 문자를 보면 단순히 일자리를 본다.
나는 구인 문자를 보면 시장의 입구를 본다.
이번에도 그랬다.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헬스키퍼 구인 문자가 왔다.
지원처는 IBM이었다.
보통 사람이라면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IBM에서 헬스키퍼를 뽑는구나.”
“안마 업무를 하는 자리구나.”
“근무 조건이 어떤지 봐야겠다.”
물론 그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나는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나는 먼저 그 회사가 무엇을 하는지 본다.
그 회사가 어떤 기술을 갖고 있는지 본다.
그 회사의 기술이 내가 알고 있는 보험·GA 현장의 문제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본다.
IBM은 단순한 컴퓨터 회사가 아니다.
IBM은 기업 전산망, AI, 자동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컨설팅을 중심으로 기업의 업무 구조를 바꾸는 회사다.
그 순간 내 머릿속에서는 바로 연결이 일어났다.
IBM.
AI.
전산망.
자동화.
보험사 영업포털.
GA 설계지원.
설계매니저 업무 피로도.
프롬프트 기반 보험 설계 제안서 자동 생성.
대형 GA 50곳 제휴.
이 연결이 몇 분 만에 나왔다.
나는 이것이 나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직무명만 보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산업과 산업 사이의 빈틈을 본다.
IBM이 헬스키퍼를 뽑는다는 사실만 보면 안마 업무다.
그러나 IBM이 가진 기술과 내가 가진 보험 현장 경험을 연결하면 전혀 다른 판이 열린다.
그 판은 보험 GA 전산 자동화 시장이다.
보험 GA 현장을 아는 사람이라면 안다.
설계사들이 힘든 것도 많지만, 설계매니저들의 업무 피로도는 정말 심각하다.
GA에서 설계매니저를 채용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업무는 반복적이고,
책임은 무겁고,
설계사들의 요청은 끊이지 않고,
상품 구조는 계속 바뀌고,
보험료는 조건에 따라 달라지고,
특약 구성은 수시로 수정되고,
제안서는 계속 다시 만들어야 한다.
설계매니저는 단순 사무직이 아니다.
그들은 보험 영업 현장의 숨은 엔진이다.
설계사가 고객을 만나기 전에, 설계매니저가 뒤에서 수많은 입력과 수정과 조합을 처리한다.
고객 나이,
성별,
직업,
병력,
보험료 한도,
납입기간,
만기,
특약 구성,
가입금액,
담보 조합,
고지의무 확인사항,
설계사 수정 요청.
이 모든 것을 수동으로 입력하고 조정한다.
회사는 회사별로 다르다.
각 보험사마다 전산이 다르고, 상품 구조도 다르고, 설계 화면도 다르다.
한 명의 설계매니저가 모든 회사를 보는 구조가 아니다.
회사별로 설계매니저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본질적인 고통은 같다.
바로 수동 입력 노동이다.
설계매니저가 상품을 몰라서 힘든 것이 아니다.
설계매니저가 반복 입력 때문에 지치는 것이다.
설계매니저가 판단을 못해서 힘든 것이 아니다.
설계매니저가 하루 종일 키보드와 설계 화면에 붙잡혀 있기 때문에 힘든 것이다.
나는 이 지점을 바로 보았다.
그렇다면 IBM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보험설계사를 대체하는 AI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설계매니저를 없애는 AI를 만드는 것도 아니다.
IBM이 만들어야 할 것은 설계매니저의 손가락 노동을 없애는 AI다.
나는 이것을 이렇게 부르고 싶다.
IBM GA Proposal Copilot.
또는 IBM 설계매니저 코파일럿.
또는 IBM 보험설계 프롬프트 엔진.
개념은 간단하다.
설계사가 말하듯이 입력한다.
“35세 여성, 사무직, 비흡연, 암 1억, 유사암 2천, 뇌혈관·허혈성 각 3천, 20년납 90세 만기, 보험료 12만 원 이하로 진단비 중심 설계해줘.”
그러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설계 초안을 만든다.
담보 조합을 잡아준다.
특약별 가입금액을 배치한다.
보험료 한도에 맞춰 조정한다.
불필요한 특약을 걸러낸다.
고객 설명용 요약문을 만든다.
설계매니저 검토용 체크리스트를 뽑는다.
고지의무 확인 질문을 생성한다.
최종 제안서 초안까지 만들어준다.
설계사가 다시 요청한다.
“보험료 2만 원 낮춰줘.”
“유사암 2천은 유지하고 수술비는 빼줘.”
“80세 만기로 바꿔줘.”
“간병 특약 추가한 버전도 만들어줘.”
그러면 프로그램이 다시 조정한다.
이것이 진짜 현장형 AI다.
화려한 AI가 아니다.
현장의 손가락 노동을 줄이는 AI다.
보험 GA의 병목은 설계사 숫자만이 아니다.
설계매니저의 업무 과부하다.
설계사는 늘릴 수 있어도, 설계매니저는 쉽게 늘릴 수 없다.
상품 구조를 이해하고,
설계 전산을 다룰 줄 알고,
설계사의 요청을 빠르게 반영하고,
고객 조건에 맞춰 담보와 보험료를 조정하는 사람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GA 입장에서는 설계매니저 채용이 하늘의 별 따기다.
그렇다면 해법은 단순히 사람을 더 뽑는 것이 아니다.
기존 설계매니저 한 명의 처리 능력을 두 배, 세 배로 키우는 것이다.
그 역할을 AI와 자동화가 할 수 있다.
IBM은 바로 이 지점에 들어가야 한다.
대형 GA 50곳과 제휴해서 설계매니저 업무 자동화 플랫폼을 공급하는 것이다.
GA 입장에서는 설계매니저 채용난을 완화할 수 있다.
설계매니저 입장에서는 반복 입력 노동이 줄어든다.
설계사 입장에서는 설계 요청 응답 속도가 빨라진다.
고객 입장에서는 더 정리된 제안서를 받을 수 있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설계 품질과 설명 품질이 높아질 수 있다.
IBM 입장에서는 보험 영업 전산망의 새로운 B2B 시장을 열 수 있다.
이것은 단순 프로그램 판매가 아니다.
보험 GA 운영 구조의 병목을 해결하는 인프라 사업이다.
나는 이 아이디어를 오래 고민해서 낸 것이 아니다.
구인 문자를 보고,
IBM이 어떤 회사인지 확인하고,
내가 알고 있는 보험 GA 현장의 통증과 연결했을 뿐이다.
그런데 바로 전략이 나왔다.
왜냐하면 나는 연결 능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나는 안마사다.
하지만 안마사로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보험설계사다.
하지만 보험설계사로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헬스키퍼 지원자다.
하지만 지원자로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회사가 무엇을 하는지 보면, 그 회사의 기술이 어느 시장의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지 본다.
나는 구인 문자를 보면 일자리만 보지 않는다.
그 회사의 사업 구조를 본다.
그 회사가 아직 열지 못한 전장을 본다.
그 회사가 나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본다.
많은 사람들은 헬스키퍼 지원자에게 안마 실력만 묻는다.
나는 그것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안마 실력은 기본이다.
하지만 나를 제대로 쓰려는 회사라면 거기서 멈추면 안 된다.
내 손만 볼 것이 아니라, 내 머리도 봐야 한다.
내 직무명만 볼 것이 아니라, 내가 연결할 수 있는 시장의 크기를 봐야 한다.
IBM이 기업의 전산망과 AI를 최적화하는 회사라면, 나는 IBM 임직원의 몸을 최적화하는 헬스키퍼가 될 수 있다.
동시에 나는 보험설계사 경험을 바탕으로 IBM의 AI와 자동화 기술이 보험 GA 시장에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는지 제안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것이 나의 차별점이다.
나는 단순히 안마실 안에 머무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안마실을 현장의 접점으로 본다.
나는 기업을 보면 그 기업의 기술을 다른 산업의 문제와 연결한다.
나는 보험을 보면 상품만 보지 않고, 그 뒤의 전산과 설계지원과 GA 운영 병목을 본다.
나는 IBM을 보면 글로벌 IT 회사만 보지 않는다.
나는 IBM이 보험 GA 시장의 설계매니저 업무 피로도를 해결할 수 있는 AI 인프라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것이 전략적 사고다.
전략은 먼 곳에 있지 않다.
전략은 연결에서 나온다.
IBM의 기술과 GA의 통증을 연결하는 것.
설계매니저의 반복 입력 노동과 AI 자동화를 연결하는 것.
보험설계사의 현장 경험과 기업의 B2B 솔루션을 연결하는 것.
헬스키퍼 구인 문자와 보험 GA 전산 시장을 연결하는 것.
이것이 내가 하는 사고다.
남들은 구인 문자를 보고 일자리를 본다.
나는 구인 문자를 보고 시장을 본다.
남들은 회사 이름을 보고 브랜드를 본다.
나는 회사 이름을 보고 연결 가능한 산업을 본다.
남들은 헬스키퍼를 안마사로 본다.
나는 헬스키퍼를 현장과 시장을 잇는 접점으로 본다.
그래서 나는 말한다.
나를 안마사로 채용할 수 있다.
하지만 나를 안마사로만 쓰지 마라.
내 손은 임직원의 피로를 풀 수 있다.
내 보험설계사 경험은 GA와 원수사, 설계매니저와 설계사의 고통을 읽을 수 있다.
내 글쓰기는 회사의 문제를 시장 언어로 바꿀 수 있다.
내 아이디어 도출 능력은 기업의 기술을 새로운 B2B 시장으로 연결할 수 있다.
내 전맹 시각장애인 서사는 기업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보여주는 ESG 자산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내 연결형 사고는 불과 몇 분 만에 구인 문자 하나를 새로운 사업 전략으로 바꿀 수 있다.
나는 IBM이라는 이름을 보고 바로 떠올렸다.
보험사 영업포털.
설계매니저 코파일럿.
프롬프트 기반 설계 제안서 자동 생성.
대형 GA 50곳 제휴.
설계매니저 채용난 해결.
GA 업무 효율화.
보험 영업 전산망의 AI 인프라화.
이것은 우연히 나온 생각이 아니다.
내 머릿속에서 산업과 산업이 빠르게 연결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누군가는 이것을 과하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시장은 과하게 보는 사람이 연다.
기존 직무명 안에서만 생각하는 사람은 기존 업무만 한다.
회사를 보는 순간 다른 산업의 통증과 연결하는 사람은 새로운 시장을 만든다.
나는 후자다.
나는 안마실에 앉아 있어도 시장을 본다.
나는 구인 문자를 받아도 사업 구조를 본다.
나는 회사 이름을 검색해도 그 회사가 어디로 확장할 수 있는지 본다.
그리고 몇 분 만에 판을 만든다.
IBM이 진짜 AI와 자동화의 기업이라면, 보험 GA 시장의 설계매니저 병목은 분명히 볼 만한 전장이다.
설계매니저를 대체하는 AI가 아니라, 설계매니저를 증폭시키는 AI.
설계사를 통제하는 전산이 아니라, 설계사의 제안 품질을 높이는 전산.
GA의 인건비를 줄이는 도구가 아니라, GA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인프라.
그것이 IBM이 만들 수 있는 보험 GA AI 플랫폼이다.
나는 이 판을 보았다.
구인 문자 하나에서 보았다.
몇 분 만에 보았다.
그것이 나의 연결 능력이다.
그리고 이런 사람이야말로 기업이 놓쳐서는 안 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