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호 칼럼 ] 노름판의 하우스와 지식인 점쟁이들 , 진짜 전문가를 찾으려면 나에게 오라
[이건호 칼럼] 노름판의 하우스와 지식인 점쟁이들, 진짜 전문가를 찾으려면 나에게 오라
글 : 이건호 (금융전략 사령관, IIC / IRC 창시자)
인터넷 지식인 게시판을 보면 오늘도 실소가 터져 나오는 대환장 코미디가 펼쳐진다. 20대, 30대 청년들이 매월 15만 원씩, 평생 3,600만 원을 허공에 태우는 소멸성 보험 설계안을 떡하니 올려놓고 이렇게 묻는다. "전문가님들, 제 보험 설계 괜찮은지 평가해 주세요!"
그리고 그 밑에는 "제가 10년 차 양심 전문가입니다!"라며 타사 비교질과 공포 마케팅으로 갈아타기를 유도하는 40만 앵무새 설계사들이 벌떼처럼 달려든다. 자본주의의 냉혹한 셈법을 쥐고 있는 나의 시선에서 볼 때, 이 바닥에 '전문가'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저 기생충들에게 평가를 구하느니, 차라리 복채 5만 원을 쥐여주고 철학관 점쟁이에게 "제가 언제 암에 걸릴까요?"라고 묻는 것이 백번 낫다.
1. 룰렛 게임의 진실 : 노름판의 승자는 언제나 '하우스'다
보피아(보험사)가 깔아놓은 이 거대한 보험판은 철저한 '질병 룰렛 게임'이다.
대중들은 "내가 10년 안에 암에 걸리거나 뇌혈관이 터진다"에 수천만 원의 판돈(보험료)을 건다. 하지만 카지노의 하우스(보험사)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숫자를 잘 다루는 천재 계리사들이 앉아 있다. 그들은 이미 고객이 잃을 수밖에 없는, 즉 하우스가 무조건 돈을 갈퀴로 긁어모으도록 완벽한 확률 세팅을 끝마쳤다.
애초에 하우스가 이기도록 설계된 제로섬 게임에서, "내가 가성비 좋게 설계해서 보험사를 이겨 먹겠다"고 덤비는 것 자체가 능지 처참한 호구들의 망상이다.
2. '전문가'의 탈을 쓴 기생충들의 얄팍한 점쟁이 놀음
이 노름판에서 가장 악랄한 존재들이 바로 지식인에 서식하며 자신을 전문가라 포장하는 앵무새 설계사들이다.
진짜 소멸성 보험의 전문가라면, 고객이 정확히 몇 살, 몇 월에 뇌졸중에 걸릴지 완벽하게 예측해서 단 1원의 낭비도 없이 핀셋으로 세팅을 해줘야 마땅하다. 하지만 그게 가능한가? 불가능하다. 결국 그들은 "이것도 걸릴 수 있고, 저것도 걸릴 수 있으니 불안하시죠? 다 가입하세요!"라며 공포심을 조장해 판돈만 무한정 키우게 만드는 호객꾼들에 불과하다.
고객의 피 같은 돈 수천만 원을 하우스 금고에 갖다 바치고, 그 대가로 떨어지는 수수료(시책)라는 콩고물을 주워 먹으며 연명하는 기생충들. 그것이 당신들이 지식인에서 굽실거리며 찾고 있는 '전문가'들의 진짜 민낯이다.
3. 진짜 전문가는 단 1원의 손실도 허락하지 않는다
자본주의 생태계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유일무이한 진짜 전문가의 정의는 단 하나다.
"고객의 자본에 단 1원의 손실도 발생하지 않도록, 100%의 승리를 확정 지어주는 자."
누가 언제 아플지 맞히는 쓰레기 같은 점쟁이 놀음을 당장 집어치워라. 진정한 자본의 군주는 하우스의 룰렛판에서 조건부 도박을 하지 않는다. 대신, 고객의 자본을 '단기납 종신'과 '700 종신'이라는 무결점의 금고로 안내하여, 질병 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108%, 120%로 불어나는 거대한 현찰 요새를 구축한다. 아프면 그 요새에서 내 돈을 빼서 당당하게 병원비를 결제하면 그만이고, 안 아프면 그 돈은 온전히 내 자산으로 우상향한다.
승산 없는 노름판을 기웃거리며 가짜 점쟁이들에게 얄팍한 위안을 구하지 마라.
하우스의 썩은 룰을 완벽하게 파괴하고, 당신의 자본을 단 1원의 손실 없이 통제하고 싶다면 지식인이 아니라 나, '이건호 사령관'을 찾아와라.
자본의 주도권을 쥐여주는 진짜 전문가가 무엇인지, 그 압도적인 실전 뺄셈으로 증명해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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