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르텔 파괴 전략가의 시사초점 ] 주식 , 코인 뛰어넘는 역대급 수익률 ? 의학 발달이 낳은 괴물 ' 병테크 ' 의 시대
[카르텔 파괴 전략가의 시사초점] 주식, 코인 뛰어넘는 역대급 수익률? 의학 발달이 낳은 괴물 '병테크'의 시대
글 : 이건호 ( 금융플래너 / 보험 카르텔 파괴 전략가 )
대한민국 재테크 시장에 새로운 괴물이 등장할 조짐이 보인다. 주식도, 부동산도, 비트코인도 아니다. 바로 질병에 걸려 막대한 이윤을 창출하는 이른바 '병테크(질병+재테크)'다. 농담 같지만, 현재 금융당국과 보험 카르텔이 만들어놓은 기형적인 건강보험 시스템을 들여다보면 이것은 완벽하게 수지타산이 맞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입하는 보험이 어쩌다 국민들에게 '병테크'를 권장하는 지경에 이르렀을까?
1. 의술의 발달: 진단은 쉽고, 치료는 빠르다
과거에는 암이나 심혈관 질환 진단이 사실상 사형 선고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다르다. 초정밀 건강검진 기술의 발달로 아주 초기 단계에서 질병을 잡아내고, 로봇 수술이나 스텐트 시술을 통해 며칠 만에 퇴원하여 멀쩡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한다.
즉, 가입자 입장에서 질병에 걸렸을 때 감수해야 할 '고통과 사망 위험(페널티)'은 기술의 발달로 극적으로 낮아졌다. 반면, 보험사가 걸어놓은 '진단비와 납입면제(보상)'는 여전히 수천만 원 단위로 펄떡거리고 있다. '저위험 고수익'의 완벽한 투기장이 열린 것이다.
2. 수익률 '텐배거(10배)'를 능가하는 기적의 계산법
병테크의 수익률은 상상을 초월한다. 월 24만 원씩 납부하는 건강보험을 예로 들어보자.
만약 가입자가 스스로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하여 20년간 단 한 번도 아프지 않고 5,800만 원을 완납하면 어떻게 될까? 20년 뒤 손에 쥐는 해약환급금은 고작 원금의 37%인 2,200만 원뿐이다. 완벽한 '마이너스 재테크'다.
하지만 가입 3년 차에 매일같이 기름진 음식을 즐기다 초기 허혈성심질환 진단을 받아낸다면? 진단비 2,000만 원을 일시불로 당겨 받고, 남은 17년 치 보험료 4,000만 원은 전액 '납입면제'를 받는다. 낸 돈은 800만 원 남짓인데, 순식간에 6,000만 원의 경제적 이득이 발생한다. 그 돈으로 주식 투자를 하거나 차를 바꾼다. 법적으로 처벌할 근거도 없는 이 완벽한 '역선택' 앞에서, 건강하게 20년을 완납하는 우량 고객은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호구가 된다.
3. 금감원과 보피아의 위선: 알면서도 방치하는 '밥그릇'
보험사 상품개발팀과 금감원 엘리트들이 이 병테크의 모순을 모를 리 없다. 그들은 건강한 사람이 20년을 버티지 못하고 37%의 푼돈만 챙긴 채 해약할 것이라는 데 판돈을 걸고 상품을 설계한다.
놈들이 진심으로 과잉 청구와 병테크를 막고 싶다면 해답은 명확하다.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20년 완납을 달성한 고객에게 복리 이자를 더해 '200% 건강 완납 보너스'를 의무적으로 지급하면 된다. 압도적인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면 사람들은 기를 쓰고 술담배를 끊으며 스스로 건강을 지킬 것이다. 하지만 놈들은 가입자에게 돌려줄 200%의 환급금이 아까워, 소비자의 '포기(해약)'를 먹고 자라는 악랄한 수익 모델을 고수하고 있다.
🚀 4. 건강한 인내에 상을 내리는 '진짜 금융'을 허하라
1인 GA의 최전선에서 카르텔과 맞서는 전략가로서 촉구한다. 보험은 아플 때를 기다려 혜택을 빼먹는 '투기장'이 아니라, 건강할 때 가입해 완납 후 당당하게 해약하여 내 노후 자금으로 쓰는 '자산'이 되어야 한다.
금융당국은 현장의 설계사들만 불완전판매로 쥐어짜는 위선적인 단속을 멈춰라. 건강하게 완납한 가입자에게 최소 200%의 환급률을 보장하는 시스템을 법으로 강제하라. 가입자의 건강한 20년 인내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보험은 '병테크'를 부추기는 합법적 다단계 피라미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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